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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정부, 교통안전 새 슬로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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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25 15:14:08 수정 : 2018-04-25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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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등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심 차량 속도 줄이기’ 홍보를 위한 슬로건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새 슬로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도심 차량 속도 줄이기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등 교통안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 캠페인을 범 정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인구 10만명 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1.1명 수준이지만, 한국은 3.5명으로 3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정부는 이 슬로건을 TV·라디오 캠페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홍보와 국내외 교통안전 행사, 차량 스티커, 홍보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교통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 관련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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