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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신분당선 28일 개통… 강남역까지 19분이면 ‘OK’

입력 : 2018-04-24 23:34:42 수정 : 2018-04-24 2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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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에 있다.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과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을 타면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걸린다. 버스와 비교하면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 통행 시간이 줄어든다.

미금역 개통일부터 강남~정자(1단계 구간) 구간과 정자~광교(2단계 구간)를 넘어가면 추가 요금은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당·판교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대다수인데, 이들이 정자~광교 구간에서 탑승해 강남역으로 갈 때 편도 100원을 할인받는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하면 연결요금 인하로 연간 1인당 5만원가량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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