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트로이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은 이날 “큰 슬픔과 비통한 심정으로 트로이어가 오늘 숨졌다는 소식을 전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트로이어는 연골발육부전 왜소증 때문에 키가 81㎝에 불과했다.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노력으로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조연 배우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1994년 데뷔한 그는 2000년 전후 영화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악당 ‘닥터 이블’(마이크 마이어스 분)의 ’미니 복제 인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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