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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명환 심판, 편파 판정에 '청와대 청원 등장'

입력 : 2018-04-20 18:20:24 수정 : 2018-04-20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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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한국야구위원회 소속 구명환 야구 심판이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20일 'KBO 구명환 심판을 비롯한 조사가 간절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을 제기한 시민은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프로야구가 어둠의 세력들로 인해 더럽혀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순수하게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이 KBO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리면 삭제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 하나 제대로 올라오지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끝으로 “치열한 삶 속에서 스포츠라는 수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많은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감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정확한 조사와 입장표명 부탁 드린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구심을 맡은 구명환 심판이 SK에 유독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제기됐다.

또 KBO 게시판에 구명환 심판 관련 항의글이 삭제됐다는 주장도 잇따라 나오면서 사태가 더욱 확대됐다.

한편, 해당 청원은 현재 참여인원 400명에 육박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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