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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초여름 더위 식혀줄 ‘단비’

입력 : 2018-04-20 19:14:46 수정 : 2018-04-20 2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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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수원 최고기온 25도 / 강릉·대구 29도… 미세먼지 ‘나쁨’ / 일요일 오후 비… 일부 100㎜ 이상
20일 임실과 밀양 등 남부지방의 수은주가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이 같은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지고, 일요일인 22일에는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오겠다.

이날 지역별 낮최고기온은 임실·의성 30.2도, 합천 30.1도, 밀양 30.0도 등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겼다. 서울(26.3도)과 대전(29.8도), 춘천(28.6도), 수원(27.0도) 등도 올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21일도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25도, 강릉·대구·안동 29도, 광주 27도, 대전 26도 등이다.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쌓여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지역에 따라 100㎜ 이상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양도 많고, 지속시간도 제법 길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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