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입력 : 2018-04-20 03:00:00 수정 : 2018-04-19 17:08: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9일 서울 지원센터(본사)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및 가족, 매장 동료 등 80여 명을 초청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여는 행사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내부 공모를 통해 '하나의 꿈, 모두의 기회 스타벅스'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바리스타가 음료 품질, 숙련도, 고객 서비스, 라테 아트 실력 등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왕십리역점 조민아 수퍼바이저는 "장애라는 편견 없이 늘 곁에서 응원해 준 동료 파트너들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정성을 들인 한 잔의 커피로 고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평생직장으로서 장애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으며 3월 현재 총 266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스타벅스 장애인 직원 중 처음으로 점장이 된 권순미씨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일까지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