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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청혼(?) 거절했던 박보영 "'과속스캔들' 때는 너무 아기였다"

입력 : 2018-04-18 16:38:14 수정 : 2018-04-18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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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스캔들' 아역 왕석현(사진)의 폭풍 성장한 모습에 배우 박보영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008년 개봉한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과 왕석현은 모자지간으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왕석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과 결혼할 거다. 그런데 박보영이 나와 나이 차이가 많아 결혼 안 해준더라"고 박보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박보영과 결혼하겠다던 왕석현은 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훌쩍 자라 어느덧 중학생이 된 모습을 공개했다.

청소년으로 훌쩍 자란 왕석현의 반가운 모습에 박보영도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박보영(사진 왼쪽)은 해당 방송을 봤다며 "왕석현(사진 오른쪽)이 벌써 중학생이 됐더라. 영화 찍을때는 5살이였는데, 엄청 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저보다 키도 클 것이다. '과속스캔들'을 촬영할 때는 너무 아기였다. 한글도 잘 몰라서 대사를 녹음한 것을 외워 연기를 하더라. 사인도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영화 '과속스캔들' 스틸, tvN '둥지탈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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