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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의 계절 ‘봄’ 달리기 좋은 계절… 자신 있게 당당하게 나를 뽐낸다

입력 : 2018-04-13 03:00:00 수정 : 2018-04-12 2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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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룩… 전문직종은 네이비컬러가 적합 ‘수트서플라이’ 업종별 슈트 제안 / 러닝룩… 일상복·운동복으로 모두 ‘OK’ 네파, 에어테크 ‘방풍재킷’ 출시 / 백… 헤지스, 토트백 등 신상품 선보여… 파스텔톤으로 봄의 화사함 선사
꽃의 계절 봄이 오면서 화사한 봄옷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 올봄 패션은 플라워 패턴이 더욱 화사하고 대담해졌다.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는 파스텔톤의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 등이 인기다. 봄과 함께 찾아온 채용 계절을 맞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면접 복장’도 눈길을 끈다. 봄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패션과 기능성을 내세운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애슬레저룩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러닝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
◆면접 성공률 높일 수 있는 ‘수트서플라이’

최근 직무 중심의 면접이 강화되면서 면접 복장에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판매하는 ‘수트서플라이’가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슈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금융업계나 제약업계처럼 신뢰감과 전문성이 중요한 업계로 지원한다면 네이비 컬러의 슈트가 적합하다. 다크네이비 또는 다크그레이 컬러의 투버튼 슈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어 무난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형성하기에도 알맞다. 단 베이직한 디자인의 슈트일수록 신체 구조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오히려 단점이 크게 두드러질 수 있다.

뷰티, 패션 업계처럼 지원자의 개성을 드러내야 하는 업종의 지원자라면 패턴이 들어간 슈트로 자신의 감각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체크나 핀 스트라이프 슈트는 면접 복장으로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이라면 채도가 높은 슈트는 피해야 하며 밝은 컬러를 선호한다면 무채색인 그레이 슈트를 고르는 게 좋다.

이석원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업종별로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청담 플래그십 오픈으로 국내에 첫발을 들인 수트서플라이는 매장 내 맞춤 스타일링 서비스 등으로 주목 받은 남성 정장 브랜드다.

네파 ‘루나 방풍재킷’
◆네파 ‘루나 방풍재킷’ 스타일리시한 시티러닝룩으로 제격

꽃도 피고 훈훈한 바람이 불면서 도심 속을 달리는 ‘시티 러너(City Runner)’들이 증가하고 있다. 도심 속을 달리는 시티 러너들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러닝룩’이다. 특히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운동복인 애슬레저룩이 유행하면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러닝룩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파스텔톤의 세련된 도심형 컬러에 실속형 기능성을 갖춰 봄철 시티러닝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루나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루나 방풍재킷’은 세련되면서도 컬러풀한 도심형 컬러를 적용해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한 시티러닝룩으로 입기 좋은 방풍재킷이다. 상단 컬러 배색 부분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이 매우 뛰어나다. 등판 부분에는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벤틸레이션 기술인 ‘에어테크(Air Tech)’ 기술을 적용해 러닝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다.

네파는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핏과 활동성이 뛰어난 기능성웨어 시리즈 ‘프리모션라인’도 선보였다.

네파 프리모션은 탄탄한 보디라인을 강조해 날씬해 보이는 ‘핏’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근육을 잡아줘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여성용 재킷의 경우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핏으로 인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일명 ‘보디셰이딩(Body Shading)’ 효과로 광고 모델인 전지현처럼 날씬해 보이는 ‘전지현 재킷’으로 불리고 있다.

주력제품인 ‘프리모션스테노 방풍재킷’은 프리모션 라인의 핏감과 착용감이 적용된 제품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헤지스액세서리 ‘걸즈피케’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헤지스 액세서리’

올봄 파스텔톤 컬러가 패션트렌드의 중심에 부각되고 있다. 의류는 물론 다양한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파스텔톤이 메인 컬러로 등장하고 있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옐로, 핑크, 그린, 민트 등 다채로운 파스텔톤의 색상을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헤지스 액세서리에서 올봄 출시한 ‘걸즈피케백’은 새들 모양 디자인에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감이 돋보인다.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일상 속에서 애용해 일명 ‘아이린백’으로 불린다. 견고한 사피아노 가죽을 사용해 실용성을 더했고, 금속 로고 장식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파스텔톤의 옐로, 핑크,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폴린백’은 원통형의 독특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이 눈에 띈다. 스트라이프 패턴을 접목한 입체적인 로고 레터링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탈착 가능한 크로스 끈이 있어 토트백은 물론 크로스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옷과 코디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데일리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파스텔톤의 블루와 옐로, 시크한 매력의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면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지젤백’이 제격이다. 최신 유행하는 원통형 모양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펀칭 디테일과 금속 장식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한 제품이다. 가죽 소재이지만 시원해 보이는 펀칭 디테일로 여름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스텔톤의 민트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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