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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스코틀랜드에 져 4위로 세계선수권 마감

입력 : 2018-04-09 07:30:48 수정 : 2018-04-09 0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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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가운데) 스킵이 이끄는 한국남자컬링대표팀이 스코틀랜드에 완패, 2018세계선수권을 4위로 끝마쳤다. 사진=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남자컬링 대표팀이 스코틀랜드를 맞아 7엔드를 마친 뒤 패배를 인정하며 세계선수권 대회를 4위로 마감,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김창민, 성세현, 이기복, 오은수, 김민찬)은 3-11로 크게 밀리던 7엔드 1점을 획득, 4-11이 됐지만 남은 3엔드를 통해 뒤집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스코틀랜드 승리를 인정하는 축하의 악수를 청했다.

이날 대표팀은 2-1로 앞서던 3엔드 3점을 잃고, 4엔드 2점, 5엔드 4점을 내리 스틸 당하며 승기를 스코틀랜드에 내줬다.

대표팀은 남자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올랐지만 준결승전에서는 스웨덴과 팽팽한 연장 접전 끝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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