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지역 조직책들 복기왕 지지선언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6·13 지방선거 충남 민심은 , 2018.6.13 지방선거

입력 : 2018-04-06 16:42:01 수정 : 2018-04-06 16:42: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6.13지방선거 충남민심은?]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중도하차한 박수현 전 충남지사 예비후보를 도왔던 시·군 조직책들이 6일 복기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수현 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시·군 조직책들이라고 밝힌 민주당원들이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충남지사후보 경선에서 복기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후보 캠프에서 각 시·군 조직본부장과 조직특보들이라고 밝힌 12명의 민주당원들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성공과 충남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복기왕 예비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록 우리가 지지하던 후보가 출마할 수 없게 되었지만 현재의 위기에서 당을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함께 논의한 결과 우리는 복기왕 예비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충남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박수현 전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너무나도 감사했다는 말씀과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함께 올린다”고 인사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복기왕 예비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충남도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하고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 뛰어들었던 박수현 전 예비후보가 지난달 14일 사퇴하면서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승조 의원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당원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현역 국회의원인 양 의원은 민주당 경선규칙에 따라 10% 감점 패널티를 적용 받는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