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데뷔 40년 맞은 임하룡, 어버이날에 디너쇼 '쑥스럽구만' 연다

입력 : 2018-03-27 11:02:01 수정 : 2018-03-27 11:32: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각종 행사에서 사회만 봤을 법한 코미디언 임하룡이 이제는 디너쇼 호스트로 변신, 노래와 개그로 중장년 층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나섰다. 

임하룡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어버이날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오는 5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어버이날을 맞아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쇼의 명가 워커힐 시어터(워커힐 그랜드 서울)에서 ‘쑥스럽구만’이란 제목으로 디너쇼를 연다.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은 1978년 데뷔해 ‘추억의 책가방’, ’귀곡산장’, ‘도시의 천사들’ 등 수 많은 개그 코너로 코미디계의 큰 획을 그었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원탁의 천사’, ‘이웃사람’, ‘맨발의 기봉이’ 그리고 최근 단편영화 ‘양양’ 등 많은 작품에 출연.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 받는 등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임하룡의 코미디 작품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기존 가수들 디너쇼와는 다르게 7080세대에게 또 다른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초호화 게스트를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임하룡의 코미디 대표작 중 최고의 걸작만 엄선하여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발매한 노래 ‘나는야 젊은 오빠’를 비롯해 평소 임하룡이 즐겨 부르는 가요, 팝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임하룡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02) 2233-1755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