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文, 개헌안 전자결재…'유신헌법 박정희' '5공 간선 전두환' 이어 역대 3번째 대통령 발의

입력 : 2018-03-26 13:59:14 수정 : 2018-03-26 15:48: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1시(현지시간 오전 8시)를 조금 넘겨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정부 개헌안에 대해 전자결재로 재가, 발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라카 원전 1호기 완공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헌안의 국회 송부와 공고를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대통령 결재를 받은 개헌안은 국회로 송부되고 동시에 관보에 게재되는 것으로 공고에 들어가게 된다.

문 대통령은 1972년 유신헌법 박정희 전 대통령, 1980년 간선제 5공화국 헌법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대 세번째로 개헌안을 발의한 대통령이 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전문(前文)과 11개장 137조 및 부칙으로 구성된 대통령 개헌안을 의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