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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초미세먼지+안개)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항공편 결항, 지연

입력 : 2018-03-26 09:56:09 수정 : 2018-03-26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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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침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남산이 부옇게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와 결합된 짙은 안개로 인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또는 지연되고 있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전날 오후 7시 50분 낮은 가시거리(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오전 9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델타항공 항공기 1편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11편이 오사카·김포·제주 등으로 회항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1편, 도착하는 항공기 4편 등 5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김포공항도 안개로 항공기 13여 편 운항이 지연됐다.

김포공항의 경우 오전 8시 20분을 기준으로 김포공항에 내려진 저시정 경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인천공항은 오전 11시쯤 시정이 확보돼 정상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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