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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임신 3개월, 출산 후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 올린다…소속사 '이시형 루머' 일축

입력 : 2018-03-21 19:03:36 수정 : 2018-03-21 1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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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32·왼쪽 사진)이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고 그의 소속사가 21일 밝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태임의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라며 신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서도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둘은 지난해 연말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만 설명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사진)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 글이 소속사와 상의없이 올려질 것으로 게 알려지고, 소속사가 상황에 파악에 나서면서 이런저런 루머를 낳았다. 그 중에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아기 아빠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소속사는 “이태임과 오늘 만나 입장을 정리했다”며 “계약도 해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는 물론이고 ‘품위있는 그녀’(2017) 등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쥬얼리 예원과 함께 출연했다가 불화 및 욕설 논란 등을 겪은 것을 시작으로 여러 루머에 시달리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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