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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미세먼지 방어? 수분보충이 답이다"

입력 : 2018-03-21 15:21:22 수정 : 2018-03-21 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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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황사•미세먼지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대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고 체내에 침투되면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흡수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고 건조해진 목, 코 등의 기관지 점막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를 소개한다.

일화의 ‘아임보리’는 국내산 유기농보리에 볶은 옥수수를 함께 우려내 고소함을 더한 순수 곡물차(茶)로, 집에서 먹는 보리차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로 티백을 우려내거나 끓이지 않아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보리차는 체내 수분보충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져 있으며, 카페인과 당분이 없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만들어 페트병에 충전하는 무균충전시스템(Asepsys)이 적용돼 차 특유의 맛과 향을 보존하고 위생성은 높였다.

오색(色)과채 수분 충전 음료라는 콘셉트를 지닌 롯데칠성음료 ‘2% 아쿠아’는 15가지 과일, 야채의 수분 및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함유된 제품이다. 2% 아쿠아는 일상 속에서 갈증해소는 물론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 음료로, 사과•레몬•화이트자몽 등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양배추•자색고구마•콜리플라워•청경채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썬업 브이플랜’은 비타민 A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비타민 E와 허브가 더해져 수분 충전과 동시에 깔끔한 맛을 더한 과즙음료다. ‘청사과&허브’와 ‘자몽&허브’ 두 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브이플랜 청사과&허브는 청사과 과즙에 유럽에서 환절기에 즐겨 마신다는 엘더플라워 허브가 들어가 산뜻한 청량감을 준다. 브이플랜 자몽&허브는 자몽 및 레몬 과즙에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남아프리카의 루이보스 허브를 더해 달콤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담아낸 웅진식품의 ‘자연은 790일 알로에’는 자연주의를 표현한 과채 주스다. 이 제품은 알로에가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790일이라는 시점에 수확한 것이 특징이다. 알로에가 41% 함유되어 있어 알로에 알갱이의 씹는 맛과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알로에는 99.5%의 수분과 0.5%의 유효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식품으로,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효소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보습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환절기 건강에 부쩍 신경을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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