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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 면역력 키워요”

입력 : 2018-03-21 03:00:00 수정 : 2018-03-20 2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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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산림치유프로그램 마련/4월부터 수락산·불암산서 진행 서울 노원구는 관내 우수한 산림공간을 활용해 피톤치드를 마시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11월 수락산 치유·명상의 숲, 불암산 치유의 숲길, 유아숲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12시 또는 오후 2~4시에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오감체험, 숲 힐링체조, 음이온 소리 명상, 숲길 걷기 등을 체험한다.

모집인원은 반별로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활력증진 근력강화(화요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성인 대상 갱년기 극복 건강증진(수요반), 성인을 대상으로 병후회복(목요반), 성인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금요방),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ADHD 극복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토요반) 등이다.

구는 19억6000만원을 들여 중계동 불암산 자락에 지상 1층 연면적 528.52㎡ 규모의 ‘녹색치유센터’를 오는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김상기 노원구 공원녹지과장은 “수락산, 불암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친 도시인들에게 유익한 생태체험의 공간이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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