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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품다…오프라인 서점 교보·영풍 양강체제로

입력 : 2018-03-20 15:08:00 수정 : 2018-03-20 15: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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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그룹은 서점 반디앤루니스(사진)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를 계열사로 흡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오프라인 서점 시장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간 양강 구도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20일 영풍문고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서울문고의 지분 27.78%를 취득한 데 이어 영풍 계열사인 씨케이가 서울문고 지분 22.22%를 매입, 영풍그룹이 서울문고의 지분 50%를 보유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영일 영풍문고 대표는 "앞으로 반디앤루니스를 공동운영 형태로 이끌겠다"며 "두 서점을 이용하는 독자층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가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영풍문고는 전국 3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추가로 5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서울문고는 반디앤루니스 브랜드로 전국에서 13개 매장과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시장은 전국에 걸쳐 3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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