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이태환과 열애설에 "그럴 일 없어…의혹 탓에 사진도 못 올려"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 서은수(사진)가 이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서은수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종영 인터뷰에서 극중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이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은수의 극중 배역인 서지수는 선우혁(이태환분)을 짝사랑하며 애정전선을 만들었다.

이태환과의 호흡에 대해 서은수는 "(방송에서) 첫 동갑 친구를 만났다"며 "굉장히 예의바르고 매너가 좋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항상 먼저 배려해주는 타입이라 편하게 했던 것 같다"며 "진짜 촬영 때 너무 웃겨서 웃다가 슛 들어가고 그 정도로 많이 친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데 대해선 "절대 그럴 일 없다"며 "그런 의혹 때문에 사진을 못 올린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촬영없을 때도 혜선 언니랑 밥도 많이 먹고, 태환이랑 많이 친해져서 고민 상담도 하는 사이라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민망하다"고 거듭 적극 부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의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45.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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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