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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되는 기성용, 올여름 AC밀란 이적…EPL 구단 제안 거절

입력 : 2018-03-13 09:24:45 수정 : 2018-03-13 1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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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의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9·사진)이 이탈리아 프로국구 세리에A의 명문팀 AC밀란으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현지시간)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AC밀란 기술이사의 말을 빌려 "AC밀란과 기성용이 3년 계약에 1차 합의했다"며 "몇주 내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라벨리 이사는 스카우터로 지내던 시절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하던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다.

기성용은 올시즌이 끝나면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의 제안도 있었으나 기성용은 이를 거절하고 밀란에 가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이 AC밀란으로 이적하면 안정환과 이승우에 이어 한국 선수 세번째로 세리에A 선수가 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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