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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이니, '인기가요'서 첫 자작곡 通했다

입력 : 2018-03-12 10:29:51 수정 : 2018-03-12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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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이니가 고막을 자극하는 새벽 감성으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혜이니 신곡 ‘잠이 오지 않아’의 첫무대가 공개됐다. ‘잠이 오지 않아’는 지난 ‘콩깍지’활동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싱글로 이런저런 생각들에 잠이 오지 않는 혜이니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첫 자작곡 앨범이다.

이날 혜이니는 언밸런스한 데님 스커트 위로 루즈한 핏의 셔츠를 매치해 곡 분위기와의 조화를 이루는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덧붙여 ‘잠이 오지 않아’를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곡과 조화를 이룬 스타일 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의 성장 또한 돋보였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신곡 ‘잠이 오지 않아’는 혜이니가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으로 몽환적인 멜로디와 통기타 선율 아래 혜이니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진 보사노바 풍의 발라드곡이다. 

편곡에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달콤한 빈말’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든 심은지 작곡가가 지원사격을 맡아 혜이니가 선사하는 새벽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에 따르면 혜이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의 행보를 시작, 앞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더욱 다양히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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