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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2018.6.13 지방선거 , 6·13 지방선거 충남 민심은

입력 : 2018-03-10 16:25:59 수정 : 2018-03-28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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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충남민심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이 10일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양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친문’을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충남에서 오늘의 더불어민주당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맏형인 양승조 의원이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10년전 1만2000명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 오늘날 10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것도 양 의원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청렴, 근면 양승조 의원은 의정활동에 있어 저의 롤 모델이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박범계·박병석·홍영표·노웅래·신경민·진선미·최도자·박찬대·어기구·강훈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후보 경선에 나선 복기왕(전 아산시장)예비후보도 참석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3일 같은 장소인 이곳 단국대체육관에서 열린 박수현 후보 출판기념회에는 복기왕 예비후보와 양승조 의원이 모두 참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양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준비된 8000권의 저서가 대부분 팔려 나갔다. 출판기념회 방문인원은 4500명 가량이라고 밝혔다.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가 국회의원 14년 동안 충남에서 민주당을 지키며 걸어온 길이 소개됐다.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던 대한민국의 위기와 그가 제시하는 해법이 담겼다.

1장 ‘위기의 대한민국,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집중조명하고 저자 만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2장 ‘사람 중심의 정치가 나라를 구한다’에서는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한 약속을 비롯하여 사무총장 시절 측근에서 보좌했던 일화들이 담겨있다.

3장 ‘충남의 미래를 여는 약속’에서는 충남도지사 출마 이후 발표했던 공약들을 정리하여 '청정충남', '복지수도 충남'을 위한 로드맵을 그렸다.

4장 ‘진심의 정치, 신의의 정치’에서는 최고위원 선거 출마부터 당선까지의 과정을 정리하였고 우리나라 선거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말했다.

5장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우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신유신통치·신공안몰이를 멈추라고 경고하다가 당한 정치보복들을 비롯해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던 일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6장 ‘성실하게 꾸준하게, 믿음직하게’에서는 14년간 KTX를 타고 다니며 의정활동을 이어오게 된 배경, 아내에게 부치는 편지 등도 소개됐다.

양 의원은 "전문작가가 아니기에 모자란 부분도 있겠으나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최대한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책을 소개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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