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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벤투스 이과인·디발라 골로 1-2역전패…챔스 8강진출 실패

입력 : 2018-03-08 09:15:23 수정 : 2018-03-08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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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이과인과 디발라의 원더골에 무너졌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해 1-2로 역전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려 3경기 연속 골로 개인 프로 통산 300경기를 자축했지만 후반 19분 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과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의 연속골을 허용했다.

1-1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토트넘은 역전당했고,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3으로 8강에 진출했다.

역전골을 터트린 디발라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스크 셀러브레이션'을 선보이며 자축했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의 침투는 이날 토트넘 경기의 주요 공격루트였다"고 평가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스포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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