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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배우 신소율·김지철… 한날 SNS서 이심전심 '미투 지지' 소신 커플 인증

입력 : 2018-03-03 06:34:33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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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인정한 배우 신소율(33·위 왼쪽 사진)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0·아래 오른쪽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찰떡 궁합을 자랑해 화제다. 둘은 SNS를 통해 권력과 지위를 악용한 성폭행, 성추행 가해자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한 지지 의사를 한날 밝혀 이심전심의 소신 커플임을 알렸다.

신소율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고통이 많이 있다”며 “아픈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밝히고 ‘#Metoo #Withyou’라는 해시태그를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미투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피해자를 응원했을 뿐인데 이게 왜 용기있는 발언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쉽지 않은 일에 용기를 내준 그 분들을 지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지철도 같은날 “당신을 위해”라는 글과 함께 ‘#Metoo #Withyou’라고 해시태그를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한 매체의 열애 보도와 관련, “신소율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소율은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전했다"며 “둘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신소율·김지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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