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4개국에서 연재 중인 작품으로 인체 거래를 다룬다. 인체 거래로 원초적인 욕망을 채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결핍, 콤플렉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다.
‘몸’의 원작자인 제피가루는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스틸레인’, ‘봉이 김선달’ 등 독특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며 인기 웹툰작가 반열에 올랐다.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는 2010년 동명의 KBS 단막극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영화 ‘반드시 잡는다’로도 만들어졌다. 제피가루가 그림을 맡은 ‘스틸레인’도 지난해 영화 ‘강철비’로 제작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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