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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3월 연휴 정주행 시리즈

입력 : 2018-02-27 10:05:56 수정 : 2018-02-27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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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연휴에 맞는 각양각색 정주행 추천작을 소개했다.

3월1일, 연휴 첫날 멀리 갈 수 없다면 필과 함께 오감으로 즐기는 먹방이 답,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을 추천한다. ‘내 사랑 레이몬드’의 제작자 필 로젠탈이 방콕, 호찌민, 리스본, 멕시코시티를 포함해 총 6개국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각 도시의 맛을 가득 담은 음식들을 맛본다.

누구에게는 근무일, 누구에게는 휴일이 되는 3월 2일에는 본격적인 주말 준비에 앞서 북유럽에서 보내는 불금, ‘리추얼: 숲 속에 있다’이 안성맞춤이다. 불의의 사고로 절친이었던 ‘롭’을 잃은 네 명의 친구는 그를 기리고자 생전에 약속했던 스웨덴으로 하이킹을 떠난다. 롭의 추모를 마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원시림으로 들어선 이들은 나무에 걸린 야생동물의 사체부터 오두막에서 겪은 서로 말 못 할 각자만의 악몽들까지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불타는 토요일에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를 소개한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진짜 아버지를 찾아 길을 떠나는 소녀 엘리스와 소녀를 따라나서는 사이코패스 소년 제임스의 이야기로, 공개와 동시에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최근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제격이다. 연휴 마지막 날은 푹 쉬며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남다른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주인공과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로부터 재충전의 기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돼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에는 김제혁 뿐만 아니라 해롱이, 법자, 명교수, 문래동 카이스트 등 개성 가득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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