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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축의금 없는 결혼식에 돈봉투 건낸 연예인

입력 : 2018-02-22 18:21:23 수정 : 2018-02-22 18: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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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부부가 축의금을 받지 않는 형식으로 진행한 결혼식에서 차태현이 축의금을 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알게뭐야~마이웨이!' 특집엔 하이라이트 이기광, 개그맨 박성광, 가수 산이, 아이콘 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가 바비에게 "얼마 전 민효린 태양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는데 다녀왔냐"고 묻자 바비는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도 다녀오지 못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또 다른 MC인 배우 차태현은 "내가 다녀왔는데"라고 말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효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참석했다는 차태현은 "기사를 통해 축의금 없는 결혼식이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난 분명 냈는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결혼식장에 축의금을 내는 곳이 없어서 '이거 어떻게 하나요'라고 준비한 것을 내밀었더니 '주세요'하고 받아 가셨다"고 설명했다.


방송이 전파를 탄 다음날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차태현이 낸 축의금에 대해 "결혼식 당일 현장에 있던 지인을 통해 뒤늦게 축의금을 전달 받았다"며 "(당사자들의) 의지와 상관 없이 전달받은 축의금이 일부 있다. 여러모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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