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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계좌 찾아주는 '내 계좌 한눈에' 설연휴 마지막날 '접속자 폭주'

입력 : 2018-02-18 17:08:30 수정 : 2018-02-18 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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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좌 조회 서비스 '내 계좌 한눈에'가 접속자 폭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현재 '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www.payinfo.or.kr)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지연이 발생해 불편을 겪고 있다.

'내 계좌 한눈에'는 은행이나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가입한 모든 금융계좌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고가 50만원 이하인 계좌에 한해 본인의 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게 해준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찾아간 환급액은 103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 기준 상호금융권에 1년 이상 방치된 미사용계좌는 4788만개, 금액은 3조4000억원이며 이는 상호금융권 전체 개인계좌의 4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로 2단계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드러내고 싶지 않은 계좌는 보안계좌로 등록하면 조회되지 않으며, 휴면통장을 확인해 해지할 수 있고, 카드 발급 내역 또한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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