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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직후 간편식 선호…시리얼·라면 매출 늘었다

입력 : 2018-02-18 15:22:57 수정 : 2018-02-18 1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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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직후에는 제수 음식 준비와 기름진 음식에 지친 사람들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마트가 2016∼2017년 설 당일 전후로 일주일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흰 우유와 시리얼의 매출이 평균 6.2%, 1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떡볶이나 순대 같은 패스트푸드 매출은 31.9% 신장했고, 파스타 소스 매출은 39.1% 늘었다.

호떡, 팬케이크 같은 간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메이드믹스 매출은 평균 2배(109.9%)가량 늘었다.

라면(8.6%)과 즉석밥·죽류(19.6%), 컵밥류(7%) 매출도 증가했다.

제수 음식의 느끼함을 해소하려는 수요 증가로 탄산수 매출은 4.1%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간편 먹거리 행사를 한다.

오는 21일까지 '민물장어초밥'(10입)을 8천980원에, '온가족 베스트 초밥세트'(25입)를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다다익선 행사를 통해 상품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할인해준다.

한편, 세뱃돈을 받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설 명절 직후 장난감 매출은 평균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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