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패션탐구생활] 윤아부터 블랙핑크까지, 극단의 스커트 ‘長短’

입력 : 2018-02-11 14:00:00 수정 : 2018-02-10 02:08: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손나은, 윤아, 블랙핑크 제니, 지수(사진 왼쪽부터)
여성 스타들이 선택한 스커트의 길이가 길고 짧음의 양 극단을 보이며 청순함과 섹시미의 상반된 매력을 자아냈다.

가수 윤아가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인 윤아는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파란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라우스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붉은색의 롱 스커트를 매치해 할리우드 고전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도 종아리를 완전히 덮은 플레어 스커트를 선택했다. 같은 행사 현장에 참석한 아이린은 호피 무늬의 옷깃이 돋보이는 검은색 톱과 키치한 카툰 프린트의 맥시 스커트를 입고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슬림한 디자인의 롱 스커트를 입었다. 검은 펜슬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며 노출 없는 요염함을 드러낸 손나은은 화려한 컬러의 상의를 통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반면 아찔한 초미니 스커트로 각선미를 과감하게 노출한 스타들도 있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메탈릭한 색감과 섬세한 프린트가 조화를 이룬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로 복부와 각선미를 동시에 드러내며 파격적인 섹시미를 선보였다.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 7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한 의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해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같은 블랙핑크의 멤버인 지수 역시 초미니 스커트와 킬힐을 매치해 늘씬한 다리 라인을 부각시켰다. 한 쪽 어깨를 노출하며 스포티한 집업 점퍼를 섹시하게 소화한 지수는 언밸런스한 주름의 미니스커트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상큼 발랄'
  • 한지민 '상큼 발랄'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