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장난감 헥스버그, 신상품 '나노스페이스 시리즈' 출시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도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능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물건이기도 하다. 장난감을 활용한 적당한 놀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지적능력, 그리고 또래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 장난감을 통해 사물을 익히고 손의 힘을 기르며 신체능력도 키울 수 있다.

이에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용 과학장난감 '헥스버그'가 2월 중 신상품 '나노스페이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헥스버그는 미국 Innovation First Inc. 에서 개발한 곤충 로봇 장난감으로,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실제 곤충이 움직이는 듯한 지능적인 동작을 선보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8세 이상을 위한 RC(무선조종)제품과 3세 이상을 위한 ON/OFF의 단순 작동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한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로봇의 구조와 움직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도 좋아해 잡기놀이 등 동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나노스페이스 시리즈는 인공지능과 로봇, 우주시대를 맞이하여 선보이는 헥스버그사의 신상품이다. 리얼한 우주장비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나노스페이스 시리즈는 스타터세트/우주사령부세트/우주탐험기지세트로 출시되며 엘리베이터와 짚라인, 중력가속도 훈련장치, 우주선, 탐험차량, 우주복 코스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나노는 미로를 탈출하거나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날 수 있으며, 진동에너지를 이동에너지로 바꾸는 원리를 적용한 로봇이기 때문에 물리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세트조립을 구상하고, 지형과 장애물에 따라 달라지는 나노의 이동방향을 예측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 집중력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나노시리즈의 모든 세트는 호환 조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나노세트와 연결하여 방대한 우주기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한편, 헥스버그는 공식수입업체 '잼버스코리아' 온라인몰을 비롯한 전국 이마트, 토이저러스, 완구전문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