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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류승룡, 과거 '배달왕' 무명시절 회고 "족발·우유배달…좋은 자양분 됐다"

입력 : 2018-01-31 11:30:50 수정 : 2018-01-31 13: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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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사진)이 과거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31일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한 그는 이날 '염력'의 개봉일을 맞아 영화 소개와 근황을 전했다.

"오늘 영화 '염력'이 개봉했다"는 류승룡은 "평범한 아빠에게 초능력이 생기고 떨어져 있던 딸과 만났다가 초능력을 발휘해 딸을 구하면서 가족애를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극중 딸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심은경에 대해서는 "아들만 둘이라 딸과 연기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애니메이션까지 합치면 작품을 7번이나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띠동갑 개띠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성장과정을 다 봤다"고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은 과거 아르바이트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족발배달도 하고 아파트 세차 아르바이트도 했다"는 류승룡은 "우유 배달, 인테리어 기술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배우는 많은 간접 경험을 해야 하는데 당시 아르바이트들 경험들이 좋은 자양분이 됐다"고"힘들 때 결혼했는데 생활력이 강해서 처자식 굶어죽진 않겠다고 주위에서 그러더라"며 배우로 성공하기 전 열심히 살았던 시절을 돌아봤다.

연상호 감독의 '염력'은 류승룡과 심은경,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날 개봉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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