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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생활] 워너원부터 레드벨벳까지 ‘귀걸이, 어디까지 해봤니?

입력 : 2018-01-27 15:00:00 수정 : 2018-01-27 12: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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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강다니엘, 윤지성, 예리, 조이(사진 왼쪽위 시계방향)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부터 레드벨벳 멤버들까지, 많은 스타들의 귀를 장식한 귀걸이가 유난히 화려한 빛을 발산하고 있다.

인간의 장신구 가운데 가장 일찍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귀걸이는 동서고금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액세서리다. 특히 최근에는 화려하고 볼드한 디자인과 어깨까지 늘어지는 긴 길이, 한 쌍의 모양이 서로 다른 언밸런스 스타일 등 이색적인 귀걸이가 유행하며 상대의 시선을 얼굴 쪽으로 고정시키는 효과를 자아낸다.

스타들 역시 이와 같은 ‘귀걸이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감각적인 패션과 돋보이는 스타일로 무장해야 하는 레드카펫에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통해 반짝이는 빛을 발산하는 귀걸이는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아이템인 셈이다.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왼쪽)과 윤지성.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했다. 먼저 강다니엘은 한 줄짜리의 긴 체인과 메탈 장식이 복합적으로 장식된 비대칭 귀걸이를 선택했고, 윤지성은 십자가와 링, 체인이 조화를 이룬 귀걸이와 피어싱으로 블랙 수트에 세련미를 더했다.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걸그룹 레드벨벳.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들도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레드카펫 위에서 화려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귀걸이로 올 블랙 패션에 화려한 포인트를 주었다. 레드벨벳의 조이는 얇은 메탈 체인에 볼드한 보석 팬던트가 달린 귀걸이로 고혹적인 미모를 부각시켰다. 또한 예리는 커다란 크리스탈 샹들리에 귀걸이로 작은 얼굴을 한층 강조했다.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왼쪽)과 슬기.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큰 보석과 어깨까지 내려오는 메탈 술이 장식된 화려한 귀걸이로 한층 성숙해진 섹시미를 선보였고, 슬기는 긴 생머리 사이로 반짝이는 보석 귀걸이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밖에도 웬디는 크리스탈 체인을 다중으로 늘어뜨린 귀걸이를 선택해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김소현.
또한 배우 김소현도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레드카펫에서 아름다운 귀걸이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드롭 숄더 디자인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로 ‘순백의 여신’이 된 김소연은 다른 액세서리를 모두 배제하고 부채꼴 형태의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만을 착용해 청순한 자태를 완성했다.

'2018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가수 에일리(왼쪽)와 청하.
가수 에일리와 청하도 화려한 귀걸이로 개성을 드러냈다. 깊은 네크라인의 톱으로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살짝 노출한 에일리는 세 줄의 크리스탈 체인을 길게 늘어뜨린 귀걸이와 동일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섹시함을 선보였다. 반면 청하는 하트 모양의 보석이 화려한 비대칭 디자인의 귀걸이를 소화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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