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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 오믈렛, 이런 식단이 '1만 1300원'이라고?

입력 : 2018-01-24 09:29:58 수정 : 2018-01-24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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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올린 평창 동계올림픽 IBC센터 구내식당 식단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평창올림픽의 부대 식단이 부실하다는 누리꾼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3일 ‘평창 8000원짜리 식사’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누리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일회용 접시에 밥과 생선, 김치 등 간단한 반찬들만 올려 다소 부실해 보이는 식단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이 올린 평창 동계올림픽 IBC센터 구내식당 식단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른 누리꾼 역시 일회용 접시에 식빵과 오믈렛이 담긴 식단을 올리며 “저런 쓰레기가 1만1300원. 바가지도 저런 바가지가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 속 식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인 IBC센터 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식당은 구매자가 원하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 식단을 결정하는 방식인데 식빵 한쪽 1500원, 크루아상 한 개 2000원, 시리얼 2000원 등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이 올린 평창 동계올림픽 IBC센터 구내식당 식단 사진.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며 해당 식당을 비난하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실제로 잘 나오는 곳도 많다”, “직원인데 해당식당은 뷔페식으로 식사의 질이 만족스러운 편”이라며 ‘누리꾼이 올린 사진이 과장된 것’이란 의견을 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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