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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선수 김동현 "학창시절, 싸움은커녕 맞고 다녔다"

입력 : 2018-01-22 13:34:49 수정 : 2018-01-22 15: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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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아시아 최다승 타이 기록을 보유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학창 시절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UFC 라이트급 선수 김동현이 격투기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가수 데프콘이 과거 “김동현이 왜 운동을 안 하고 자꾸 예능에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폭풍 디스’했다는 것이 알려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나쁜 뜻이 아니라 김동현 선수의 팬으로서 운동 경기가 보고 싶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올해 경기일정을 공개하며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붙어도 100% 이길 자신이 있다"며 "나에게 잡히기만 해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동현은 “평소 센 외모 때문에 괜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이를 풀기 위한 본인의 팁을 공개했다.

데프콘 역시 “나도 취객들이 시비 걸다가 얼굴을 보고 ‘죄송하다’고 도망가더라”며 동질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현은 어렸을 적 본명이 ‘김봉’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은 “김봉이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이라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 개명하게 됐다”며 “외모와는 달리 ‘봉’이라고 놀림 받고, 싸움은커녕 맞고 다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2일 밤 9시 30분 방송.

뉴스팀 hms@segye.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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