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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샛별들 누가 더 빛날까

입력 : 2018-01-21 21:46:03 수정 : 2018-01-21 2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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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25일 개막 첼리스트 제임스 김, 피아니스트 신창용,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로 관객과 만난다. ‘라이징 스타’ 시리즈는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계 유망주를 소개하는 자리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김재영·이지혜, 피아니스트 김선욱·선우예권·김태형·손정범,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함경 등이 이 무대를 거쳤다. 

제임스 김
오는 25일 첫 무대를 여는 첼리스트 제임스 김은 2006년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켈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음악비평가 해리스 골드스미스는 제임스 김의 2013년 카네기 와일홀 데뷔 독주회에 대해 “젊은 거장의 역사적 등장이었으며 첼로 연주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2번, 펜데레츠키의 비올론첼로 토탈레,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d단조 등을 연주한다.

신창용
지난해 힐튼 헤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월 1일 무대에 오른다. 리스트 ‘고독한 가운데 신의 축복’, 베토벤 소나타 28번, 라흐마니노프 6개의 악흥의 순간을 연주한다. 신창용은 이달 뉴욕 스타인웨이 앤 손스에서 데뷔 음반 ‘피아노 리사이틀’을 발매했다. 미국은 물론 프랑스 파리에서 독주회를 가지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김계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2월 22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계희는 2016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와 2017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6 토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힌데미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베토벤 소나타 3번,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1번 등을 연주한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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