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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獨총리, 김소연 씨와 연인관계 공식화…결혼 발표 전망도

입력 : 2018-01-19 09:34:24 수정 : 2018-01-19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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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을 선물하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운데). 왼쪽은 자서전을 한국어로 번역한 김소연 씨. 사진=연합뉴스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한국 여성 김소연(47) 씨가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김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을 한국에 번역, 출판된 자서전의 감수를 맡았으며 통역사 역할을 해왔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18일(현지시간)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분테는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포옹하는 한 장면을 기사에 실었다.

두 사람의 연애설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 쾨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후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김 씨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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