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싱글와이프2' 서경석 13살 연하 아내 유다솜, 눈물의 둘째 유산 고백

입력 : 2018-01-18 09:20:49 수정 : 2018-01-18 09:20: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맨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사진)이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서경석보다 13살 어린 유다솜이 등장해 소녀감성 면모를 뽐냈다.

유다솜은 결혼과 동시에 꿈을 포기한 ‘경력단절녀’지만, 예술적인 파리지앵을 꿈꾸는 미술학도이기도 하다고.

서경석은 “아내가 결혼을 안했다면 공부를 더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다솜은 어색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처음이라 몹시 부끄럽다"며 똑부러지게 말을 한다.

이어 남편과의 세대차이에 대해서는 "크게는 못 느끼지만 가끔 다툴 때 '남편이 너무 보수적인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유다솜은 사회에 나오자마자 결혼해 회사를 나오면서 경력이 단절됐고, '조금 더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했으면 당당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항상 느끼던 공부에 대한 부족함에 현재는 대학원에 진학에 공부를 중이라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는 "저는 굉장히 시어머니 좋아하고 어머니도 좋아하시는데, 둘째를 기다리는 시어머니에게 제가 점수를 많이 깎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계획에 관해 묻자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한 유다솜. 이어 "사실 둘째 계획을 하자마자 임신을 했다. 그런데 유산이 됐다. 대학원에 다닌다고 무리를 했다"면서 "제 탓이죠"라고 말했다.

이를 본 서경석은 "아니야, 네 탓이 아냐"라며 위로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2’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