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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도 시즌1, 시즌2? 최승호 MBC 사장 "예능 시즌제 도입…저녁 일일극 잠정 중단"

입력 : 2018-01-17 15:54:47 수정 : 2018-01-17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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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 시즌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봄 개편부터 예능 프로그램들에 시즌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 특집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대거 만들 계획”이라며 “취임할 당시 PD들에게 '실패할 자유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예능의 매주 편성에 따른 제작 부담을 덜어주고, 새 프로그램을 발탁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특히 최 사장은 드라마는 자체 기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대형 자체기획 드라마가 나올 예정"이라며 "드라마 숫자를 좀 줄이기 위해 저녁 일일극은 '전생에 웬수들'을 끝으로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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