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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남부에 '겨울비'…수도권 미세먼지로 '혼탁'

입력 : 2018-01-16 20:08:37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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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남부와 충청, 남부, 제주에는 비가 내리다가 낮에 차차 그치겠다. 수도권 등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

이날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경북 남부·전남 남해안·제주·울릉도·독도 5∼20mm다. 제주 산지에는 3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청·강원 남부·전라(남해안 제외)·경북 북부에는 5㎜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원 남부산지와 경북 북부내륙·경남 북서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로 중서부와 일부 내륙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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