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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김구라, 결국 '말실수'로 이미지 하락한 연예인 1위 등극

입력 : 2018-01-16 15:11:43 수정 : 2018-01-16 15: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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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MC 김구라(사진)가 말실수로 이미지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스타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말실수로 이미지 하락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부끄럽게도 김구라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4만 2715표 중 8565표(20.1%)로 1위에 오른 김구라는 독설과 욕설로 유명세에 오른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도 꾸준히 논란이 됐다. 

위안부 모욕 건과 관련해서는 방송을 한동안 중단하고 자숙했을 정도로 거센 비난을 받았다. 

2위로는 8151표(19.1%)로 그룹 JBJ의 노태현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탈덕(다른 스타를 좋아하는 행위)하면 이렇게 된다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고 공식 사과했다.

3위에는 7809표(18.3%)로 MC 이휘재가 꼽혔다.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일부 참석자들에게 가벼운 발언을 던져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아 이후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이 외에 EXO 백현, 가수 윤종신, 배우 유아인 등이 뒤를 이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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