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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5층 건물서 불, 70대 할머니 숨지고 3명 부상

입력 : 2018-01-15 09:50:14 수정 : 2018-01-15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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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고가차를 이요앻 영등포구 5층 짜리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서울 영등포소방서 제공

서울 영등포구의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70대 여성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5일 서울 영등포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일어난 불로 5층에 거주하던 최모(71·여)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건물 안에 있던 3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건물 2∼4층에는 원룸 형태의 고시원이 있어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불은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정집으로 쓰인 건물 5층 거실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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