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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입력 : 2018-01-10 22:00:44 수정 : 2018-01-10 2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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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관객 영화 ‘강철비’서 등장/방영중인 ‘로봇이 아니야’ 등 찍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인기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선문대에 따르면 300만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 ‘강철비’가 선문대 천안캠퍼스 본관과 아산캠퍼스 도서관 등에서 촬영됐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와 MBC ‘로봇이 아니야’도 선문대에서 촬영됐다. KBS2 ‘학교 2017’과 MBC ‘파수꾼’도 선문대가 촬영지다.

영화 강철비는 남북한 핵전쟁을 둘러싼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극중 선문대는 북한 평양 배경으로 촬영지다. 촬영 관계자는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선문대 대리석 건물이 평양의 웅장한 배경과 맞아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영화 ‘강철비’가 촬영된 충남 아산시 선문대 천안캠퍼스 본관.
선문대 제공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도시는 대법원신을 아산캠퍼스에서, 로봇이 아니야는 어릴 적 회상 등 여러 컷을 천안캠퍼스에서 찍었다.

학교 2017에서는 극중 김세정이 짝사랑하는 오빠와 함께 다니고 싶은 명문대로 선문대가 등장했다. 파수꾼은 대미를 장식한 청문회신을 비롯한 마지막 부분을 아산캠퍼스 본관 국제회의실 등에서 촬영했다. 선문대는 ‘궁S’, ‘눈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했다. 선문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계절감이 생생한 아름다운 캠퍼스에 대리석 건물과 좋은 시설 공간이 공존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촬영이 가능해 각종 영상매체에서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천안·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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