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엄정화 "서장훈, 24년 전 내 친구와 사귀었다" 폭로

가수 엄정화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는 서장훈에게 “장훈아 오랜만이다. 기억나? 신촌에서 만난 거. 신촌 카페에서 만났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대학교 2학년 때, 24년 전”이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랑 잠깐 만났지?”라고 말해 출연진을 궁금하게 했다.

서장훈은 “그때 잠깐 만났는데 누나 친구였다. 처음 만났을 때 그분이 나한테 나이를 속였다”며 “제일 친한 친구를 데려오겠다 했는데 누나를 데려와서 너무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엄정화는 “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니. 너무 자상했고 옆에서 입술도 닦아주고 그랬다”고 전하자, 서장훈은 “거짓말 하지 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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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