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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 배급사 "온라인 불법 유출로 심각한 저작권 피해…선처 없다"

입력 : 2017-12-27 16:16:34 수정 : 2017-12-27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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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의 밤'(포스터) 배급사인 (주)키위컴퍼니 측이 온라인 불법 유출로 저작권 피해를 입었다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위컴퍼니 측은 "지난달 29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됐던 '기억의 밤'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해 심각한 저작권 피해를 입고 있다"고 뉴스1에 전했다.

이어 "11월27일 IPTV/VOD 서비스를 실시하자마자 페이스북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키위컴퍼니는 아울러 "해당 게시물은 물론이고 온라인상의 불법 다운로드 루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서 영화 '범죄도시'의 불법 유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당시 50여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했다"며 "'기억의 밤'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기억의 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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