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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17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융합인재 저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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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10 03:00:00 수정 : 2017-12-09 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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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 로비에 설치된 ‘캡스톤디자인’ 우수결과물을 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동아대 제공
동아대 공대는 ‘2017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을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로비 및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교과 활성화와 미래 창업 인재 경쟁력 강화, 각 학과·전공 간 융합인재 저변 마련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학부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기획·제작해 수행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12개 학과, 166명, 36팀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학과별로 제작한 우수결과물을 전시한 후 평가를 거쳐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동규 교학부총장을 비롯, 한승호 링크플러스사업단장과 송정근 공과대학장 및 각 학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부총장은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은 학습이론 실제 적용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인생 설계까지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올해는 각 학과의 특성을 담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담은 작품이 늘어난 점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실용성과 융합성을 중점으로 평가했으며 시장가치나 경제성도 주목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자동사고 알림 장치’로 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비타오백팀의 박현준(기계공학과 4) 대표는 “미술학과 학생들과 협업한 것이 기억에 남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연구개발 능력을 키워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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