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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PSG 음바페, 벤제마 제치고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 기록

입력 : 2017-12-06 09:33:13 수정 : 2017-12-06 0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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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19, 사진)가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PSG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과의 조별리그 B조 6차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음바페는 이날 후반 5분 0-2로 뒤진 상황에서 헤딩 만회골을 터트려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호골을 달성했다.

생후 18년 11개월 15일에 10번째 골을 넣은 음파베는 지난 시즌까지 소속됐던 모나코에서 기록한 6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4골을 추가하며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연소 나이로 10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이는 카림 벤제마가 리옹 시절 세웠던 20년 10개월 2일보다 약 2년 앞선 기록이며 다음으로 사비올라(당시 바르셀로나)의 21년 3개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21년 3개월 7일, 라울(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21년 3개월 24일, 웨인 루니(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2년 14일 기록이 뒤를 잇는다.

음바페는 앞서 지난 10월 19일 오전 3시 45분 열린 조별리그 3차전 안더레흐트 원정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8번째 골로 클루이베르트(당시 아약스)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10대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스포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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