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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자생한방병원 한·양방 협진 본격화 외

입력 : 2017-12-04 03:00:00 수정 : 2017-12-03 2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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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한·양방 협진 본격화


국내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해 온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서울 논현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한·양방 협진 시스템 도입’, 실험과 연구 중심의 ‘한방 과학화’, ‘한방 세계화 등 청사진을 발표했다. 한·양방 협진 시스템은 한방과 양방 전문 의료진이 한자리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통합의료 시스템이다. 11월 말부터 2개월간 ‘한자리 진료’가 시범 운영되며 환자들은 예약을 통해 주 1회 30분가량 한자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환자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국제진료센터(사진)’도 확장했다. 신사옥 1층에는 동작침과 도수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진료실을 갖췄으며,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총 7개국의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병원측은 2016년 연평균 2000여명이었던 외국인 초진 환자를 2020년까지 3000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환자들이 척추 건강이나 한방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연구에도 무게를 둘 예정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한·양방 협진으로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국제진료와 연구에 박차를 가해 한방 알리기의 첨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중대병원 7일 대장암 예방강좌 마련

중앙대학교병원은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장연구학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해 대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외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자세히 설명한다.

△대장암의 증상, 위험인자 및 예방법(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대장암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대장암 수술 치료(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야뇨증協, 17일 요실금 무료 강의

대한야뇨증협회가 17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야뇨증과 여성 요실금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강의는 △야뇨증 원인 및 치료(서진순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여성 요실금 원인 및 치료(권헌영 맨앤우먼 비뇨기과 원장)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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