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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12월 트레킹 명소 5곳…남한산성·소요산 등

입력 : 2017-11-28 13:04:53 수정 : 2017-11-28 13: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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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감악산·평화누리길 경기관광공사는 올 겨울 경기도의 가볼만한 트레킹 명소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 5곳은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 ‘소요산’ ‘국립수목원’ ‘감악산~범륜사 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등이다
남한산성
‘남한산성 등산로 1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성의 역사를 느낄 수 있고 성곽과 성벽 너머 보이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소요산
경기도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은 단풍도 유명하지만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안전하게 초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포천 국립수목원
흔히 광릉수목원으로 알려진 ‘국립수목원’은 500여년 동안 조선 왕실에서 관리되던 숲이다. 인근에 조선 7대 왕인 세조와 정희왕후가 뭍힌 광릉이 있다. 수목원 곳곳에 자라는 다양한 식물도 좋지만 우리나라 남쪽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전시한 온실을 꼭 가볼 것을 추천했다.
파주 감악산출렁다리코스

‘감악산’은 지난해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전국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곳이다. 개통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이미 100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출렁다리는 길이가 무려 150m로 국내 산악에 설치된 현수교 중에는 가장 길다.
통일이음길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은 평화누리길 마지막 코스로, 통일로 이어지는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군남홍수조절지가 내려 보이는 언덕에서 시작해 임진강변을 따라 신망리역에서 끝난다. 돌아오는 길에는 기차 중 가장 느린 경원선 통근열차를 타보면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의 추억이 떠오른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길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트레킹 관광명소 스토리텔링’ 정보제공을 지난 6월부터 매달 5곳을 엄선하고 있다.

코스는 6월부터 12월까지 여행 작가를 통해 매월 계절, 경관, 테마, 지역대표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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