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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미래가치 더 기대

입력 : 2017-11-24 03:00:00 수정 : 2017-11-23 22: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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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 주복'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안갯속이다. 8·2부동산대책 이후 후속조치와 가계부채종합대책 등이 속속 시행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조만간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종합대책도 어떻게 주택 시장에 양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비수기도 없이 연내 분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은 8·2대책에 따른 양도세 중과 부활 등 주택 시장에 핵폭탄급 영향을 미칠 조치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이왕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내년보다는 올해가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서 연내 선보일 주요 건설사 물량을 소개한다.

동양건설산업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인 것도 실거주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중소형이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아파트가 이번 분양에 포함돼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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