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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숙청됐다가 이번 정변 후 정권을 잡은 에머슨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도 무가베와 게릴라 활동을 함께했다. 30여년 전 무가베의 정적 숙청을 주도했다. 조용히 주변을 살피다가 어느날 갑자기 적을 처단하는 그에게는 ‘악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사람에 대해 ‘아버지와 아들 관계에 가깝다’는 외신 평도 보인다. 짐바브웨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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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도 민주화 상징으로 추앙받으며 2015년 불교 국가 미얀마의 지도자가 됐다. 이젠 군부가 소수민족을 살해, 성폭행, 고문하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저질렀음에도 모른 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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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로힝야 사태를 ‘인종청소’로 규정해 제재 가능성를 시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힝야 난민을 만날 예정이다. 몇년 뒤 수치에겐 어떤 수식어가 달릴지 궁금해진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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